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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소식 (2021. 5월)

blessing 2021. 5. 24. 16:07

샬롬^^ 알래스카 캐치캔에 온지 3주가 되어갑니다. 많은 분들의 기도로 저희는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시차도 잘 적응되었고 백야때문에 늦은 시각까지 잠을 자지 않으려던 아이들이 이제는 이곳 환경에 잘 적응한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알래스카 캐치캔 YWAM 사역자모임
저희가 이곳에 오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셨던 리더부부(레널드.데비)와 함께 첫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저희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주고 계십니다.

🐻 저희가 머물고있는 게스트룸 옆집에 온 분들이 곰 세마리를 잡아가셨다고 하네요. 아직 한번도 곰을 본적은 없지만 곰이 많긴 많은가 봅니다.;;

🍃웃지 못할 해프닝
지난주 주일 저녁 home group(구역예배)에 처음 참여했는데 인도하셨던 장로님이 지난 수요일에 코로나확진 되셨다고 연락이 와서 저희가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ㅜ 지금 일주일 지났는데 가족들모두 건강합니다. 이곳에는 모임때 마스크를 안쓰는 분위기라(저희도 마스크를 할수가 없는 분위기였는데ㅜ) 앞으로 사역에 있어서 지혜와 보호하심이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 기도부탁드려요~💕
1. 하나님이 예비하신 집을 잘 구할수있도록~
( 이 섬에 렌트할수 있는 집이 나오지 않아 계속 기다리며 알아보던 중 아파트 한곳을 보고 왔고 이번주에 또 한곳을 보러갑니다. 지금 머물고 있는 게스트하우스는 6.5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곳이 처음이라 신용을 쌓아놓은것이 없어서 같은 조건이면 신용이 좋은 사람에게 집주인이 렌트를 주려고 할 것입니다. 아직 주민번호(SSN)를 못받아서 집계약시 보증인을 세울건데 좋은 집주인을 만나 순적히 인도함받길 기도합니다.)

2. SSN(Social Security Number) : 주민번호를 속히받도록!!
~이 섬에서는 받을수있는 사무실이 없어서 주노(알래스카 행정수도)라는 섬으로 비행기타고 가서 신청해야하는데, 코로나로 월요일만 사무실이 문을 연다고 합니다. 미리 약속을 잡아야하는데 전화연락도 잘 안되어 지금 예상으로는 6.7일에는 갈수있지 않을까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민번호를 받아야 차구입이나 통장개설등 여러가지 일들을 처리할수가 있습니다.

3. 예슬(11),은철(9)이가 현지학교에 잘 적응하여 꼬마 선교사로써 행복하고 감사하게 이곳에서 지낼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지금 이땅에 있다는게 하나님 은혜이고..
이곳에서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감사합니다.
기도없이는 하나님 은혜없이는 단 하루도 살아갈수 없기에 저희가 이곳에서 주의 사랑을 나누며 원주민들의 좋은친구가 되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 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