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응답 감사😊
🪴집에 관한 응답
마치 동방박사가 별을 따라가듯
여기인가요?? 한걸음 한걸음 묻는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 놀랍게도
두번째 본 오래된 아파트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교회분이 연락오셔서 한군데 집을 알려주셨어요~
🏠집주인이 신실한 크리스천
-집주인 아들내외가 잉글랜드에서 ywam사역자였고
-2층에 사는 두 어린 아들의 엄마(백인)가 일본에서 ywam DTS훈련을 받은 분(남편은 케냐출신)
- 옆집에는 native(원주민)이웃
* 이 집은..이 섬의 남쪽인데 삭스만(원주민)마을 근처.
- 집주인을 만나보지도 못했지만 바로 계약됨.
- 지금까지 본 두 개의 아파트와는 비교할수 없이 안전한곳.
- 게스트하우스 머물수있는 기간 하루 남겨두고 이사하게 된 것.

할렐루야~~^^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을 찾고 기다리는 과정에 약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하나님은 역시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시는 분이심을 다시 경험하게 됩니다^^
🦅웃지 못할 에피소드
이사온지 이틀뒤 밤9시. 30분간 갑자기 정전이 되었어요. 이유는 흰머리 독수리 때문이라고 합니다 ㅜ ㅜ 여긴 이런일이 종종 있다고 하네요..
겨울에는 없기를..너무 추워요 ㅜ
😊아이들 학교 응답
집이 정해지지 않아서 학교도 정할수가 없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이 어떤 집으로 우리를 인도하기 원하시는지" 기도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때 나누었던 것 중에..
예슬 - 뾰족한 빨강색 지붕. 작고 아담한 집
은철 - 노랑색 벽돌집. 크다.
도대체 어떤 집일까요???
그런데 그게 우리가 이사갈 집이 아니라 학교였어요.

이 학교를 본 순간 너무나 놀랐습니다.
이 섬에서 원주민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초등학교. 집에서 차로 3분 거리.
교장선생님이 1988년부터 한국에서 군인으로 일하셔서 한국에 대한 이해함이 많으세요^^
집과 학교~~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은 무엇일까요^^
Coming soon~~
기대가 됩니다😊
( 주민번호도 지난주에 잘 신청하고 왔습니다.
차도 잘 구입하였구요~)
함께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60:1)
이 마을에 살면서 그리고 학교에서
빛을 발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서두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마치 우리속에 숨겨두신 보물과 같은 소중한 만남들을 발견해 가고, 그 속에서 주님의 계획하심과 주님이 일하심을 경험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말씀 기다리니
주님 손에 우릴 드립니다
사랑으로 인도하소서🎹
-어노인팅,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
🙏기도제목
1. 언어(영어)에 큰 진보가 있게 하소서.
2. 가족들 모두 영육간에 늘 강건하게 하소서.
3. 매주 수요일마다 만나는 원주민 아이들과 좋은 관계, 신뢰 관계를 맺어가게 하소서.
4. 원주민들과 그들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지혜와 통찰력을 주소서.
🍀인터넷 설치가 늦어 소식이 좀 늦었습니다.
다음 편지에는 원주민들에 관한 이야기를 좀더 나누려고 합니다~~^^
늘 기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2021. 6월
사랑과 감사를 담아~~
알래스카 캐치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