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알래스카에도 드디어 봄이 찾아왔습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곰들이 가장 먼저 찾는 식물, 스컹크 캐비지가 여기저기 피기 시작했어요.그런데 윗집 쓰레기통 때문에 곰이 또 저희 집을 다녀갔습니다;;;이제 해도 점점 더 길어지고 있어서, 하루하루가 더 감사하고 행복한 날입니다. 모두 평안하시지요? 원주민 아이들 이야기^^ 매주 원주민 아이들을 만나며, 4년 전보다 부쩍 자라 십대가 된 아이들이 고민을 와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니 감사할 뿐입니다.육체적으로 성장할 뿐 아니라, 영적으로도 계속 자라가길 기도합니다. 🙏작년 성탄절에 나누었던 요한복음 성경을 끝까지 읽은 아이들에게 초콜릿을 선물로 주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이 꿀송이보다 더 달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경험하기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아직은 세 명..